[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환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화성시 동탄대로 디스퀘어빌딩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박성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지부 이종갑 지부장 및 많은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축사 특별연사 후보자 인사 등으로 진행했다. 

앞서 장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동탄형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새로운 동탄에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과 건강하고 안정된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출생에서 노후까지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주력해, 동탄의 가치와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장세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을 대변’해 민생을 돌보는 일”이라며 “진정한 정치인은 자신을 낮추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작게는 지역의 현안을 대변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제도적 개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 고령화에 발맞춰 AI를 통한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의 전환과 저출산과 개인적  라이프 스타일 지향 등에 따른 인구 절벽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의 다양성에 따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 정치는 비판과 갈등 조장 등 양극화로 치닫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불투명 하다”며 “국민 모두가 보편적이고 차별받지 않는 페미니즘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민이자 동탄의 주민으로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역 중심도시로서 복합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 교육, 체육 등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교육 중심도시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