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4가지 약속

'삶으로서의 정치' 다짐으로 국회 입성 선언

주민과 함께한 정치, 지역발전과 사회 평등 앞당기겠다

사진=이재준 전 고양시장 페이스북사진 인용
사진=이재준 전 고양시장 페이스북사진 인용

고양지역구(고양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선언한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고양의 봄"을 주민과 함께 이끌어내기 위해 야심찬 다짐을 전하며, 혁신과 변화를 약속했다.

이번 선언에서 이재준 후보는 "삶으로서의 정치와 지역발전에 몰두해온 자신이 민주주의 회복, 주민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선봉에 서겠다"며 주민들과 손을 잡아 함께 "고양의 봄"을 기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제가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을 전달하는 데 많이 서툴렀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돌이켜 보고 반성했다. 부족하다면 더 다그쳐 주십시오. 저부터 반성하고 변화하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세상은 그럼에도 여전히 합리적 이성과 혁신적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재준 후보는 4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첫째로, 지역주민의 삶과 하나가 되는 정치를 약속하며, 지역의 의제를 국가 의제화하여 '지역 소외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둘째로, 지역주민 모두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눈높이를 같이하는 임시 계약직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삶의 불평등 원인인 사회적 지출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을 위해 후불제 대학 등록금 도입과 기본소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로, 전략을 가진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지역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돌봄 체계가 완비된 우리나라, 우리 지역을 만들고, 혁신적인 전환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재준 후보의 선언은 '고양의 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주민과의 손을 잡고 변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의 행보와 약속이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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