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및 봉사활동 다양한 무대 행사...소외계층 위한 선한 영향력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양천로타리클럽 김덕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양천로타리클럽 김덕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서울양천로타리클럽(회장 김덕철)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대표 김인수)이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300 명의 주민을 비롯해 국제로타리3640지구 신영진 총재, 김덕철 회장 및 이용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지역주민 모두가 명절 음식을 나누고 떡메치기, 고추장 담그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양천로타리클럽 김덕철 회장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과 함께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양천로타리클럽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올 처음 열린 추석어울림 행사는 서울양천로타리클럽 주최 사회적협동조합 바른과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공동 기획으로 관내 11개 단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봉사회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소나기봉사단 ▲서울금연지원센터 ▲선한사마리아봉사단 ▲신정4동자원봉사캠프 ▲신정4동주민자치회 ▲이음공동체 ▲까페MOBIN ▲양천장독대 등이 참여했다.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바른 및 양천로타리클럽, 선한 영향력 끼쳐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 홀로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러한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바른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 및 활동지원사를 위한 뮤지컬 및 아이스쇼 관람,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양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997년 한국에서 1000번째 클럽으로 창립했다. 양천로타리클럽은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을 관장하며 역대 지구 총재(김철중 총재)를 배출할 만큼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관내·외 다양한 복지기관 등을 통해 소외 이웃을 보살핀다. 아프리카 등 해외에도 봉사의 손길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바른 김인수 대표가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서울양천로타리클럽과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난 23일 양목초에서 추석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바른 김인수 대표가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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