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 기술교육 및 체험학습 제공  
 초등생 대상... AR 이론교육 및 VR/AR 체험학습 진행

지난 7일, 정수캠퍼스 3공학관 메타버스콘텐츠학과에서 꿈드림공작소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AR/VR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캠퍼스
지난 7일, 정수캠퍼스 3공학관 메타버스콘텐츠학과에서 꿈드림공작소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AR/VR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캠퍼스

지금 대한민국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이해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굴ㆍ육성에 주력한다. 

그중 메타버스 분야의 주요 기술인 VR 글로벌시장은 2020년 39조원에서 2025년 405조의 대규모 성장을 전망하면서, 관련 분야 인재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폴리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 이하 정수캠퍼스) 메타버스콘텐츠과는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 대상 AR/VR 체험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러닝팩토리, 거점 공유스튜디오, 학과 등의 시설과 장비를 민간에 개방해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광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 통해 VR/AR 체험  
지난 7일 메타버스콘텐츠과는 꿈드림공작소 교육을 신청한 초등학생 대상 VR/AR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교육은 VR의 기본 원리부터 기존 상용 콘텐츠의 분석과 제작과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유니티(Unity), 스마트폰, 구글 카드보드 활용 VR/AR 체험으로 진행했다. AR 이론교육, 그래픽 데이터 확보 및 AR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 AR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게임이나 제페토를 통한 메타버스의 제작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AR 콘텐츠 제작을 체험했다. 

정수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 AI+x 학과신설 및 러닝팩토리를 구축했다. 특히 AR/VR과 메타버스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AR/VR 콘텐츠 제작과정 학습과 실무교육,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메타버스콘텐츠과...'꿈드림공작소' 통해 AR/VR 체험 등 
정수캠퍼스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6월부터 추진 중이다. 교육과정은 전정숙, 김은영, 한승우 교수 등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메타버스 관련 이론교육, 체험학습, 제작실습 등 크게 3단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AR, VR, MR, XR 등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일반인 대상의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메타버스 관련 진로교육 등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정수캠퍼스 3공학관 메타버스콘텐츠학과에서 꿈드림공작소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AR/VR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캠퍼스
지난 7일, 정수캠퍼스 3공학관 메타버스콘텐츠학과에서 꿈드림공작소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AR/VR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캠퍼스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양성, ‘꿈드림공작소’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이 개발한 전 국민 대상 직업훈련 교육과정으로 AR/VR,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지식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기존 재학생들에게만 오픈한 융합실습실 러닝팩토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원격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공유스튜디오, 학과 시설과 장비도 사용 가능한다.

러닝팩토리는 제품의 설계부터 제품의 완성까지 공정 전(全) 단계 실습이 가능한 통합 교육 공간이며, ‘공유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원격 수업, 미디어 창작활동을 위한 장비 지원 개방형 스튜디오다. 공유스튜디오 이용 시 민간직업훈련기관, 일반인 등 누구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웨비나(웹+세미나) 진행, 1인 미디어 등 콘텐츠 관련 진로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꿈드림공작소는 초·중·고·대학생, 군인, 기업체 재직근로자, 영세자영업자, 일반인, 재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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