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리 학생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이하리 학생(좌측)은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군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이하리 학생(좌측)은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군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국내 주요 대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하리 학생은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군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발명대회다. 지난 3~6월 4개월간 총 1897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공개평가)를 거쳐 지난달 최종 수상자 14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하리 학생은 지난 8월 6일 동 협회에서 개최한 세계발명창의올림픽(WICO)대회에서도 “IoT Cloud와 AI를 이용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유닛”으로 참여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2022년 2년제학위과정 25명, 하이테크과정 20명을 모집한 신설학과로  2022년 7.32대 1의 높은 입시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22년 2학기부터는 미국 Udacity와 업무협약을 통해 '파이썬을 이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과목과 연계해 Udacity의 나노디그리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이영주 교수는 “올 신설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학생이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내외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2022년 9월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년제학위과정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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