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이 독일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자이퉁은 현대차 투싼과 마쓰다 CX-5, 세아트 아테카, 포드 쿠가 등 4개 차종을 △ 바디 △주행 안락성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환경·비용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투싼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출시된 현대차 4세대 투싼은 5000점 만점에 3059점을 기록하며 세아트 아테카(3019점)·포드 쿠가(2981점)·마쓰다 CX-5(2957점)를 크게 앞섰다.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23일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명예의 전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서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공로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등을 위한 8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미국법인(HMMA)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과 설비 확충 등을 위해 74억 달러(한화 약 8조3546억원)를 투자한다.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내년 중 현대차의 첫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전기차 분야 외 수소 인프라 구축과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분야도 투자 대상에 포함됐다.이번 전기차 미국 생산 추진 배경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산하 LG화학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S)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인도네시아 인터넷 신문 템포닷코(tempo.co)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투자액이나 생산능력 등의 자세한 내용은 미정이다.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22일 오전 LG화학 오창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했으며, 정의선 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공식 만남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시사경제신문=전재우 기자] 대한민국도 인구절벽의 위기가 닥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서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잡기 위해 국토부가 내 놓은 대책만도 17차례나 되지만 실효성은 미비한 상태다.2017년 8·2 대책을 발표했지만 2018년 10월 서울 중위아파트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8억7,525만원이었다. 1년 전 서울아파트 중위가격이 5억1,588만원에 비교하면 1년 만에 무려 3억 이상(약 70%) 오른 것이다.2018년 9·13 대책에 관해 부동산정보업체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