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4일 9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실제훈련이다.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를 적의 특작부대가 드론을 이용하여 폭탄 자폭 테러를 일으켜, 사상자 발생 및 화재 건물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
상반기 기업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577조로 지난해 대비 12%증가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57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 늘어난 규모다.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예탁원에 따르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471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106조원으로 7.1% 증가했다.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단기사채 발행 금액이 572조9000억
올 상반기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 설정한 상장 주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에 의무보유를 설정한 상장 주식이 16억81만주로 전년 대비 10.8%,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17억1744만주로 22.5%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유가증권시장의 의무보유 설정 수량이 2억7613만주로 30.7% 감소했다. 반면
요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해외 주식 거래금액은 지난해 1년 치 410억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순매수 금액만 6조원에 이르며, 해외 거래 계좌는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가면 올해 ‘해외 주식 거래 1000억달러(약 120조원)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개미들이 지루한 한국 시장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지난 10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주식이 미래 성장성도 높다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629억원 규모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금융자산별로 살펴보면 미수령주식이 9736만주(574억원 상당), 실기주 과실 주식이 118만주(28억원상당), 배당금 등이 27억원 상당이다.예탁결제원은 주식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미수령주식은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실제거주지로 보유사실을 우편 통보했다. 실기주 과실의 경우 증권회사 및 3개 명의개서대행회사의 협조를 받아 SMS·이메일·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올 상반기 펀드 투자자들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펀드, 사모펀드 모두 빠졌다. 특히 사모펀드 이익 배당금이 큰 폭 줄었다.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지급된 펀드 이익 배당금이 총 8조324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11조926억원)대비 24.9% 감소했다고 밝혔다.펀드 이익 배당금은 자산운용회사의 집합투자재산(펀드) 운용 결과 발생한 금전적 이익으로, 결산일에 투자자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을 말한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공모펀드 배당금은 1조877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회사 이미지를 일신하거나 또는 사업 다각화 등을 이유로 회사 이름을 바꾼 상장사가 올 상반기 53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에 상호를 바꾼 상장사가 전년 동기 대비 5개 감소한 53곳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상호 변경 상장사를 증권시장별로 들여다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4개사가 감소한 16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이 1개사가 줄어든 37개사로 각각 나타났다.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1개사로 가장 많았다. 포스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