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기업들이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앱(untrusted Chinese apps)’을 다루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TikTok)을 미국 기업에 강제로 팔도록 추진한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폼페이오 장관은 틱톡이나 위챗(WeChat) 같은 앱이 “미국 시민의 개인 데이터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5일의 발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음을 나타낸다.미국 정부는 이런 앱이 미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이 이미 코로나19에 사람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고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에 알리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베이징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다고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가 17일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미국으로 도피한 홍콩의 바이러스학자 얀리멩(Yan Li-Meng) 박사의 주장에 대해 “중국 정부는 그 지식이 공개되기 3주 전에 인간들 사이에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국무부는 세계 종교의 자유에 관한 2019년판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고 11일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사는 이슬람교도(무슬림)의 소수 민족, 위구르족 등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대해 언급, 2017년 이후로 위구르인 등 100만 명 이상이 수용 시설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중국에서는 모든 종교에 대해서 정부 주도에 의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격심한 상황에 있다”고 비난하고, “중국 공산당은 종교 단체에 대해, 당 지도부에 따르는 것과 동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각)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다고 CNN등 복수의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한 때 미국은 홍콩의 자유와 번영이 독재정권인 중국에 모델이 되기를 바랐지만, 중국이 홍콩을 자신들의 모델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해, 미국이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수순으로 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의 홍콩정책법에 따라,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누리는지 평가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각) 화상전화회의 방식으로 이날 열린 선진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 공산당 체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관련 국제 허위정보(disinformation) 공작을 둘러싼 논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한 바이러스(Coronavirus from Wuhan, China)"의 문제가 명확하게 나타났듯이, ”중국 공산당 체제는 (G7국가의) 보건과 생활양식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 중국에 대한 우려가 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각) 중국 외교 수장에게 ‘코로나19 발원지가 미국’이라는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고 엄중 항의했다. 미 국무부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외교 담당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인 양제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엄중 항의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은 유언비어를 확산하거나 해괴한 소문을 퍼뜨릴 때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모든 나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공동의 적과 싸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