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세계 최초로 확산된 곳으로 알려진 중국 우한시의 의사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거점 병원의 환자 약 1700명 가운데 70% 이상이 퇴원한 지 6개월이 지나도 후유증으로 보이는 증상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 의학 잡지 랜싯 인터넷 판에 발표했다. 중국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세계 각지에서 후유증이 보고되고 있다. 랜싯 1월 8일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거점 병원(金銀潭病院, jīnyíntán) 의사들이 참여한 연구팀은 지난해 1~5월에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퇴원일로부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 중 처음으로 퇴원하는 ‘2번 환자’는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퇴원하는 환자의 치료 과정과 앞으로의 진료 계획을 설명했다.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신종 감염병이고 정보가 충분치 않아 퇴원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보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여 보수적으로 신중히 검토했다”며, “일반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래 진료할 예정이며, 확인했기 때문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오늘 퇴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방역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55세 남성)는 5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퇴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작년 4월부터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22일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4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는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완치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