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2월 출시한 ‘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의 통합교통플랫폼이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6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21개 시군에서 1만 9천 대가 운행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민 이동 편의를 위해 똑타
다음달 22일부터 서울시 등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택시 부제가 해제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5건)은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11월22일 예상)된 날로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이에, 서울시 등 택시 승차난 발생 지역은 부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또 개인택시의 '중형→대형승합·고급택시' 전환요건(무사고 5년)을 폐지하고 지자체 신고를 통해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고급택시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의 출력기준을 내연기관
정부가 그간 공공이 시행하는 도심복합사업에만 부여했던 각종 특례를 민간 사업자에게도 부여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을 도입하는 등 민간 주택공급 속도와 효율성을 끌어올려 250만+α호 주택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18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실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민간 제안 도심 복합사업」 신모델 도입으로 주택공급 혁신 ▲통합심의 확대로 인허가 기간 최대 1년 단축 ▲저금리·고정금리로의 대환 등 취약 차주 고금리 부담 완화 ▲버스 투입 확대 등을 통한 신도시 출퇴근 불편 해소 ▲심야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타다'가 사법부로부터 '적법' 으로 인정받고 한숨 돌린 와중에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통과에 앞서 긴장의 분위기에 놓여 있다. 타다는 지난 2018년 11인승 승합차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타다 퇴출'을 외치는 택시업계의 반대가 심화됐고 국회에서는 여객법개정안(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의원 대표 발의)이 추진되며 사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지난 23일 타다 운영사인
법원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고 판단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타다는 이용자의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 단위 예약으로 쏘카가 운전자를 알선해 이용자가 필요한 시간에 임차·렌트하는 모바일 서비스고, 전자적으로 초단기의 승합차 임대차 계약이 성립된다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이어 "타다 이용자는 쏘카와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렌트한 차량의 인도를 요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 갈등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타다는 6일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불공정행위로 공정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타다 운영사 VCNC는 이날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들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VCNC는 "최근 타다 프리미엄에 합류한 개인택시 기사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부당 조치가 이어졌다"면서 "드라이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타다는 공정위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