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과후 수업 중심으로 '전일제 학교'를 전면 확대해 돌봄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이에 대해 교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교육부는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자 방과후·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내용 등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보고한 바 있다. 앞서 논란이 된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안은 계획에서 제외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방과후 수업 중심의 전일제학교 추진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5년부터는 이를 모든 초교로 확대할 계획이다.맞벌이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초등 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인근에서 초등 입학 연령 하향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교육현장에서는 만5세 아동들이 초교에 입학했을 때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정서적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교육주체는 물론 국민 전체를 완전 배제시켰다"고 지적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2021년 힐링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힐링 텃밭 보급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은 상자를 제공, 각종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며 생명의 소중함 알고 농사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보급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총 81개소 2,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를 하루 앞둔 26일 경기도 부천시 석천초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는 이날 안내문을 배포하고 등교를 미룬다고 밝혔다.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 2학년 학생의 수업은 기존처럼 원격수업으로 대체된다. 석천초등학교(석천초)는 안내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본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 원격수업으로 전화하게 됐다”며 “학급의 원격수업으로 가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한, 석천초등학교에서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전국의 학교가 휴학 방침이 내려진 지 2개월여 만에 다시 교문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응체계를 전환했기 때문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학교의 등교 일정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13일 가장 먼저 등교하는 걸 시작으로 전국 학교가 20일, 27일, 6월 1일 단계적으로 등교한다.가장 먼저 개학하는 건 고등학교 3학년이다. 3학년은 오는 13일 우선 개학한다. 이후 20일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