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어린이와 청년에 대한 증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과세표준구간별 증여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는 10세 미만 납세자는 9384명, 10대 납세자는 1만3975명, 20대 납세자는 4만6756명에 달한다.과세인원을 기준으로 지난 해에 비해 10세 미만 납세자는 119%(4292명→9384명), 10대 납세자는 107%(6764명→1만3975명), 20대 납세자는 103%(2만2980명→4만6756명) 증가했
정부의 2022년 세제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법인세 인하의 혜택은 100여 개 기업에 집중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법인세 인하로 인한 낙수효과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로부터 제출받은 ‘과세표준별 법인세 결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과세표준이 3천억원을 초과한 법인은 103개였고, 이들의 소득금액은 120조2743억원으로 전체 중 32.1%에 달한다. 또한 총부담세액은 24조7186억원으로 전체 중 41%를 차지했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 2020년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은 오히려 감소했지만 걸었지만, 고소득층의 불로소득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배당·양도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근로소득이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동안, 배당소득은 27%, 양도소득은 49.7% 증가했다.현행 소득세법은 개인의 소득을 근로소득, 배당소득, 양도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으로 나누어 과세한다. 이중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은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4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의 다중채무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사람으로 ‘빚으로 빚을 돌려막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상환 부담이 늘어나 연체율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다중채무자는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로 지목된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다중채무자는 450만9000명에 달했다. 이들의 채무규모는 5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렀던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민정, 진선미, 남인순 의원 3명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맡았던 직책에서 모두 사퇴했다.이틀 전 피해자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이들 3명의 징계를 민주당에 촉구한 지 하루 만이다.고민정 의원은 어제(18일) 자신의 SNS에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진선미 의원도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 온전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를 향해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주택 관련 법안의 신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7.10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이 안정적인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3기 신도시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 충분한 물량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보다 자세히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