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태양열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54만 원부터 3,599만 원까지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0.1km 수준의 연비와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 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모델이다.솔라루프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 가능 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아준다. 야외에서 하루 6시가(국내 일평균 일조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6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5개 브랜드 모두 큰 부진을 겪은 가운데, 쌍용차는 사상 최초로 생산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선전으로 작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6만987대 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이징 1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해외 판매량이 10.1% 감소(31만7,727대)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8.3% 줄었다.기아자동차 판매량은 국내 4만2,405대, 해외 19만3,824대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7.8%, 5.8% 줄었다.쌍용자동차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
5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현대 쏘나타가 3년 6개월 만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쏘나타는 신형 모델 출시 두 달여 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부활'에 성공했다.현대 쏘나타는 5월 한 달간 총 1만3,376대 팔렸다. 8,836대 팔린 4월 대비 무려 51.4% 증가한 수치다. 쏘나타는 그간 적게는 4,000여 대, 많게는 6,000여 대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8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고, 2015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국산차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