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지난 18일 5개 상임위원회 회의시 추후 모든 회의과정을 시민들에게 생방송으로 송출하기로 의결하였음이 알려졌다. 고양특례시·의정감시단(단장 최명구)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문재호 의원으로부터 소식을 접하고 의원들의 자세와 역량이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고양특례시 35개 시민단체는 최명구 고양시·의정감시단장의 주도로 고양시의회 상임위 생방송 송출요청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과 더불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고양특례시의회 상임위원회
2일 전국먹거리연대·한국친환경농업협회·환경농업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국회 앞에서 먹거리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및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이 사업들은 임산부·어린이·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돕는 지원”이라고 주장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2022년 11월 21일 고양시 주민자치회 일부 위원들과 공동체 일꾼들은 고양특례시 집행부가 편성하여 시의회에 보고한 2023년 고양시 예산서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다.시 우선사업 조정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던 터라 약간의 긴축재정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행정과 사업의 연속성은 고사하고 직원들의 노동권까지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예산 감축이였던 것이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을 해오다가 올해부터 고양시의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을 병행해온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무려 75%가 깎였다.44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촛불정신 계승과 실현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기자회견.시민단체들이 촛불정신을 되살려 퇴행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200여 시민단체들은 촛불정신 계승과 실현을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촛불광장에 함께 했던 모든 국민들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호소문에서 “온 국민이 촛불을 들어 시작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이 크나큰 도전에 직면했다”며, “촛불의 주역인 국민들이 퇴행을 바로 잡고 새 대한민
370여개 시민단체가 종전을 선언하고 남북 평화협정을 체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1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전협정 70년이 되기 전에 적대와 불신의 시대를 끝내고 관계 개선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단체들은 “지난 2018년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명한 4.27 선언의 벅찬 감동을 기억한다”며, “양 정상이 비정상적인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되던 그해 종전을 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시민단체 대표들이 총궐기 보장을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일상 회복’ 1단계로 접어들어도 고무줄 방역을 넘은 정부․정치권의 민주노총 때리기 정치 방역이 계속된다며 집회만 499명 제한하는 근거 없는 지침이라도 준수하려고 하면 거리를 두어도 쪼개기라며 함부로 ‘불법’ 낙인을 찍는 국가권력이라고 말했다.2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11.27 총궐기 보장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총궐기를 한다고 밝히며 집회의 자유와 광장을 개방해 줄 것을 촉구했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가 특정 시민단체 인건비 조달용으로 쓰이는 ‘예산 갉아먹기용 제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시민참여예산제는 서울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지난 2012년 주민참여제도를 시작으로 2017년 확대‧개편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705개 사업을 구단위계획형, 동단위계획형, 시정참여형, 시정협치형, 지역참여형으로 분야를 나눠 총 570억여원 시민참여예산을 집행했다. 모든 서울시민참여예산 사업 사업제안자와 사업제안서뿐만 아니라 이를 심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시민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민참여예산제가 서울시와는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시 정책이 전문성과 대표성 검증이 미흡한 시민참여위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이다. 서울시민참여예산제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제’가 확대 개편돼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된 제도다. 서울시는 앞서 2012년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