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차 자진출석을 거부당한 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조사를 받지 못한 채 돌아섰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9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사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청사 로비에서 돌려보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검찰 수사에 대해선 '전근대적 수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 분열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30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사실상 윤석열 정부나 집권당의 구상은 민주당 분열”이라며 “민주당을 분열시켜서 이걸 좀 쪼개보려고 하는 게 가장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사법리스크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전날 비명계 설훈 의원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에 대해 ‘나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경제·부동산·복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으로 맞대결을 펼치며 선거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본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 주요후보들의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싣는 순서 ①경제 공약 ②부동산 공약 ③복지 공약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만큼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경제·부동산·복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으로 맞대결을 펼치며 선거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본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광역단체장 주요후보들의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싣는 순서 ①경제 공약 ②부동산 공약 ③복지 공약“100조 시대 제2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 “공공플랫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만들겠다.”수도권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내놓은 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8일 국회의원 보궐 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치 전면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당내외 비판에 정면돌파 의지를 밝힌 것이다.이 후보는 "제 정치적 안위를 고려해 지방선거와 거리를 두라는 조언이 많았고, 저 역시 조기 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6·1일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송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내려와 전국을 돌아다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6·1일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하라는 강한 요청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사사로운 정치적 진로의 문제가 아닌 대선 패배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아픔을 달래고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승리할 수 있는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는 “이런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고민의 시간속에 ‘당에서 필요하다고 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서대문구 신촌에서 선거 운동 중 한 노인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세브란스 응급실로 후송됐다.송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송 대표가 낮 12시 10분쯤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 유세 현장에 도착해서 유세를 준비 하는 중에, 신원 미상인 한 노인이 휘두른 망치에 맞았다”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가해자는 서대문 경찰서에서 수사 중으로 사건
여야 신임 지도부가 당무를 시작한 오늘(3일) 상견례 갖고 여야간 협력과 상생 관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가 첫 공무는 의정 협의를 위한 회동이다.송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김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여야가 코로나19 재난 시대에 국민에게 서로 싸우는 모습보다는 대승적 협력해서 국민의 근심을 풀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번 여야가 이해충돌방지법을 잘 합의해서 통과시켰다"며 "개혁 문제를 여야가 같이 풀어나갔으면 한다. 특히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 위안부 피해자, 강제징용 피해자와 역사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된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와 이영훈 전 서울대학교 교수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고소인에는 이용수 할머니도 함께한다.송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영토주권을 포기하고 일본제국주의 전쟁범죄로 평생 고통받아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노동의 대가조차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며 목소릴 높였다.그는 “학자들로서 최소한의 자존심과 양심은커녕 피로써 되찾은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