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여 개방된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망 사건을 다룰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11일 국방부는 국방부 본관에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2021년도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수사심의위 설치와 개최는 최근 발생한 공군 이 모 부사관 성폭력 피해 사망 사건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해소하고 수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사심의위에서는 △군검찰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여부 △수사 적정·적법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상반기 목표 인원을 기존 1천300만명에서 1천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 수치는 작년 12월 기준 총인구 5천135만명의 27%에 달하는 규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오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당초 상반기 접종 목표 1천300만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은 우리 군용기로 6월 5일께 도착한다.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부는 지난 7월 작성한 “북한 전술”이라는 국방보고서에서 “북한이 20~60개 정도의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VOA가 18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이 매년 6개의 새로운 핵무기를 제조할 능력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2020년 안에 100개까지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보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이 북한이 핵무기를 추구하는 것은 “핵 공격 위협을 통해, 다른 국가들이 정권교체를 고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에 진행하지 않았던 예비군 훈련이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단 훈련시간은 하루 4시간으로 축소돼 시행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의 여건 등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격교육은 11월 이후 시험적용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예비군 훈련은 동원예비군훈련과 지역예비군훈련 구분 없이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사격, 전투기술과제 등 필수훈련과제를 선정하여 실시 후 2020년 예비군 훈련을 이수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8일 한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 김모씨의 월북에 대해 “백번 지적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려하는 바처럼 우리의 경계작전 태세가 그렇게 취약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많이 가동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국민들께선 신뢰를 안 하겠지만, 각종 시스템과 장비들이 굉장히 많이 보완돼 있고, 실제로 그런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의 월북 루트로 지목된 배수로의 철제 침투저지봉과 윤형 철조망에
미국의 중국 견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은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제조기업인 화웨이(Huawei)를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소유했거나 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VOA가 25일 보도했다. 다시 말해 중국의 화웨이는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으로 화웨이 제품은 국가안본상의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그동안 미국 측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지정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보안영상 카메라 제조업체인 ‘하이크비전’, 그리고 중국철도건설회사 등 20개 기업을 중국 인민해방군
[시사경제신문=전재우 기자] 대한민국도 인구절벽의 위기가 닥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서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잡기 위해 국토부가 내 놓은 대책만도 17차례나 되지만 실효성은 미비한 상태다.2017년 8·2 대책을 발표했지만 2018년 10월 서울 중위아파트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8억7,525만원이었다. 1년 전 서울아파트 중위가격이 5억1,588만원에 비교하면 1년 만에 무려 3억 이상(약 70%) 오른 것이다.2018년 9·13 대책에 관해 부동산정보업체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