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 유럽연합(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된 뒤 유럽 투자자들의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10억 달러 규모의 물류 프로젝트이다. 유럽 투자자들은 남부 바리아-붕타우주(Ba Ria – Vung Tau)에 9억 8400만 달러의 까이 멥 하(Cai Mep Ha) 물류센터를 제안했다고 하노이 타임스사 1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제안은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 아이즈베스 애커먼(Eisbeth Akkerman) 주 베트남 네덜란드 대사, 폴 얀센(Paul Jansen)
베트남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대유행으로 인한 침체 국면에서 점차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자국의 제조업과 수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연합(EU)과의 중요한 무역협정을 8일 비준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베트남 국회의원들은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국회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 협정을 승인했다. 이 협정은 지난 6월 하노이에서 체결됐으며, 지난 2월 유럽의회에서 비준됐다.다음 달 발효되면 EU는 베트남 상품에 대한 관세를 85% 해제하고, 나머지는 향후 7년간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