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일본 두 정부가 대략 합의한 경제동반자협정(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에 관해, 영국 정부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10월 중에 일본에서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을 분명히 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영국, 일본 두 정부는 서명 후, 자국 의회에서의 승인을 거쳐 2021년 1월의 발효를 목표로 한다.영-일 간의 무역은 현재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맺고 있는 EPA의 저관세 등의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2020년 1월의 영국의 EU이탈(Brexit, 브렉시트)에 수반하는 이행 기간이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정권인 오바마 대통령 시절에 도입된 ‘자동차 연비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정부는 일부의 주와 자동차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전 행정부가 마련한 연비 기준 완화를 추진, 최종 결론을 내렸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의 앤드류 휠러 청장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성명에서 “합리적인 정부 기준으로 규제의 균형과 환경보호, 자동차 산업에 타당한 목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연료비와 온실가스 방출 기준을 바로잡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