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 아우디가 한국시장에서 ‘빅4’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내수가 사라지면서 판매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은 올해 1∼2월 1,2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417대)보다 46.3% 판매가 급감했다.아우디부문이 지난해(-4.2%)에 이어 올해 역시 한국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아우디부문은 2003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이 자사의 인기 세단인 신형 A7을 최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를 출시하는 등 ‘세단-SUV’ 투톱 전략을 강화한다.아우디 부문은 이를 위해 인기 신형 세단 A7을 선보였음으며, 고급 SUV ‘Q7 45 TDI(디젤) 콰트로’를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신형 Q7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아울러 신형 Q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