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1만8천명대에 머물렀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3개월째 자연 감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천988명으로 1년 전보다 1천69명(5.3%) 감소했다.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가장 적다. 5월에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사상 처음이다.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9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인구 1천명당 출
서울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24일 휘경·배봉·장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동대문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의회를 방문해 제안, 토론, 의결의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휘경·배봉·장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태인 의장과 지역구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휘경·배봉·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은 본회의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반지하주택 등 여름철 위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에 제공하는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다.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세균을 번식시키는 바퀴벌레, 쥐, 곰팡이 등 해충 방제와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9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잠실동 거주 주 모(62세)씨는 시각장애를 앓고 있어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고, 벌레가 서식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방학 시즌 관내 중학생 대상 글로벌 연수를 추진한다.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첫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 4년째 운영 중이다.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추진했지만 올부터 현지서 직접 경험하는 연수로 재추진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17명은 21일 출국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프로그램 과정을 체험하고, 다음달 11일 귀국할 예정이다.구는 캐나다 현지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우수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앞으로 IT(정보기술) 경기가 나아지더라도 수출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하반기 이후 IT 경기 부진이 완화돼도 국가별 산업구조와 경쟁력 변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에 수출이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구조적 요인의 한 사례로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 약화가 거론됐다.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이어진 지난해 4∼12월과 비교해 올해 1∼4월 줄어든 대(對)중국 수출을 요인별로
양천구의회 임정옥 의원이 신정6동에서 진행한 ‘어르신 여름 보양식 나눔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신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총 4개의 직능단체가 주관했다.코로나 19 발생 후 사회적거리두기 등이 해제된 지난해부터 재개한 여름 보양식 나눔행사는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다.단체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한 임정옥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구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국내은행들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대, 취약업종 및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으로 3분기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3분기 신용위험지수는 36으로, 2분기(34)보다 2포인트(p) 높아졌다.작년 3분기(31)와 비교해도 5p 상승했다.총 204개 금융사의 여신 총괄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신용위험, 금융기관 대출태도, 대출수요에 대한 평가를 가중평균해 100과 -100 사이 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지난 5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약 23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슬기로운 우키활동’을 개최했다. 성동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동8호점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울릉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42명)을 대상으로 4박5일 캠프형 영어체험학습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2016년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캠프형으로 실시해왔으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거나 대구경북영어마을측에서 직접 울릉도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다시 4박5일 캠프형으로 진행을 하게 됐다.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포항시 한동대학교 내 소재)에서 실시하며, 전체 교육과정을 영어만
울릉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로 구성되어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2023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하였던 서·북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문화회관도 재개했다.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엄지척 세탁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체 17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사업을 운영하는 성동지역자활센터로 이용 대상자가 세탁물을 가져오면 무료로 세탁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2021년 코로나를 계기로 고시원과 숙박업소 122곳 거주자를 비롯하여 용답동, 송정동 등 3개동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엄지척 세탁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이는 구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해주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다. 성동구는 이러한 엄지척 세탁 서비스 이용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가림막으로 전면 교체했다.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비말 차단을 위해 전 동 민원대에 설치한 기존 아크릴 가림막은 고정돼 있지 않아 외부충격에 약해 악성·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처리 공무원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물리적 충격을 버틸 수 있는 강화유리 가림막을 창구에 고정시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은평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3일 지역 어린이급식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 ‘잘못된 식습관, 어떻게 지도하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에는 바른식문화개발원 김은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 식습관 문제점과 센터장, 교사의 식습관 지도방안에 대해 교육했다.오후에는 바른 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편식 유형별 원인과 대처방안, 영유아 편식사례, 원장, 교사의 식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청양군을 방문할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 간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한다.금천구, 청양군 각 도시 문화체험단은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8월 7일은 청양군 어린이들이 금천구를 방문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한다. 8월 10일은 금천구 어린이들
7월 7일, 경기교통공사(사장민경선)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3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기교통공사'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룹별 팀 프로젝트로 구성되었습니다.팀 프로젝트는 팀플 올림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핵심 가치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협업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출범 이후 최초로 진행되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2동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집 밖은 즐거워’를 이달부터 두 달간 운영한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립신사노인복지관이 함께 코로나 이후 우울감, 고립감 등 감정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우리집 밖은 즐거워’은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외부 활동이 단절됐던 홀몸어르신들의 마음 헤아림 사업의 일환이다. 집 밖으로 나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같은 상황의 어르신들과 함께 배우는 경험을 제공한다.그간의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삶의 활
고양특례시에서는 지난달 30일, 원마운트 야외광장에서 고양특례시 라틴댄스협회(회장 장준호)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체육회(회장 안운섭)가 주최한 열린 G-라틴 버스킹 페스티발이 대성황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원마운트가 후원하고 일산살사동호회 칼리(실기지도: 써니 퀸)가 협찬하는 가운데 다양한 살사 단체 15개가 통합된 대규모 축제로, 천명에 가까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받았다.G-라틴 버스킹 페스티발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라틴 댄스의 다양한 종류인 살사ㆍ바차타ㆍ 탱고ㆍ차차ㆍ줌바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게 올해 하반기 총 1억 4천여만원을 구비로 지원해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에 나선다.강남구에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총 7개 업체, 10개 노선, 87대다. 2019년 대비 마을버스 이용객은 2020년 27.2%, 2021년 29.8%, 2022년 30.6%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배달대행업체 등으로 빠르게 이탈하면서 버스 운행률이 줄고 배차간격이 지연돼 구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기존까지 서울시는 마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중․고등학생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6월28일 밝혔다.6월 23일 경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의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재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질병관리청에서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 신고된 국내 HIV 신규 감염인은 975명이며, 연령대는 20대가 36.1%(352명)으로 가장 높았고 젊은 연령대가 다소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모바일 사용으로 인한 10대 청소년 HIV․AIDS 감염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은 ‘열정·책임감·균형적 판단’을 삶의 소명으로 부침(浮沈) 많은 정치인의 길을 오롯이 버틸 수 있었다. 그는 1994년 김포공항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강서구에 뿌리를 내리고 지금껏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그 시절 지역 사람들과 기대어 생활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지역 발전을 고민했고, 대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제도권 밖에서 주민의 목소리 관철은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런 한계 극복을 위해 2006년 제5대 강서구의회에 입문했다. 수십 년 정치 인생의 첫 이정표가 세워졌다.패기와 열정의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