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노인 단독가구가 월 202만원 이하를 벌면 기초연금 수급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2만원, 35만2000원 인상돼 전년 대비 12.2% 상향 조정된 것이다. 특히 올해 기초연금 수급액은 월 32만2000원으로 지난해(30만8000원)보다 1만4000원 오른다.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과 연금소득 등 소득,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것이다.복지부는 소득인정
2024학년도 대학 정원 확정을 앞두고 교육부가 2006년 의대 정원이 동결된 이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를 요청했다. 국내 의대 정원은 17년째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2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복지부에 ‘의료인력 양성 과정의 학생 정원 증원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교육부는 공문에서 “국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며 "첨단 바이오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도 과제"라고 강조했다.의
서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관내 청소년 부모, 청소년 한부모, 가족 돌봄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 및 애란원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제구호개발 NGO며, 애란원(원장 강영실)은 서대문구에 소재한 청소년 미혼모 전문 지원기관이다.협약을 통해 구는 지원 대상 청소년을 찾아 추천하고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기아대책은 긴급 지원 기금(3천만 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 가구에 후원금을, 청소년 임산부에게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한다.애란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 자치구 유일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통해 전국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는 현재 선도사업을 실시 중인 전국 16개 자치단체에 맞는 15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은평구는 건강맞춤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와상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돌봄에 건강더하기 사업’ 등 은평형 자체 사업을 추진했다.올해 긴급의료비 지원 대상자
금연을 유발하는 담뱃갑의 경고 그림과 문구가 23일부터 교체된다.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 및 문구가 23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 및 경고 문구의 사용기간은 23일부터 2024년 12월22일까지다.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경고 그림 및 경고 문구는 지난 3월 경각심 정도 등을 설문하는 '대국민 효과성 평가'와 금연정책전문위원회 논의·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확정됐다.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전자담배 2종) 중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금천구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2022 금천 둥글둥글 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둥글둥글 이음 프로젝트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한 아동 정서 및 심리 돌봄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연계해 진행한 ‘친구야 같이 놀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한다.은평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전문성 향상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
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강서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앙부처에 전달됐다.강서구는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사항 21건을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불합리한 지침·제도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절감 ▲창의적 사업제안 등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공모에는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있는 주민부터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총 54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구는 주관부서 실무자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양천구는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분야’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화, 장애 등으로 의료 지원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정책이다.이번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구에 선정된 양천구는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형 전수조사, 분야별 민관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으로 돌봄전문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긴
중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0개월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관 20곳을 선정했다.중구는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방문간호사의 활약이 있다. 올 한 해 18명의
강서구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동주민센터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 강서구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 3가지의 추진전략에 따른 세부 전략을 성실히 이행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실무 분과 지역복지 공모 ▲선진복지제도 벤치마킹 ▲소규모시설 지역특화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함께 개최한 ‘2022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로써 구는 전 세대가 힘나는 우리동네 만들기 ‘으쓱으쓱 우리동네 프로젝트’로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구축’ ▲치매노인의 사회활동 독려와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매노인·가족 일상지킴
‘고독사’가 지난해만 3378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전체 고독사 사망자 중 절반에 달했다.보건복지부가 13일 발표한 '2017년~2021년 고독사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는 2017년 2412건에서 지난해 3378건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8.8%씩 증가한 것이다.지난해는 국내 전체 사망자 중 고독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1.1%에 달했다. 성별로는 지난해 남성 고독사 사망자가 2817명으로 여성(529명)의 5.3배였다.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도 남성(10.0%)이 여성(5.6%)보다 높았다.특
성동구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와 사회복지 부정수급 관리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지역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의 평가이다. 성동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우수) ▲보육정책분야(우수) 총 5개 부문에서 고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사실상 폐기하겠다고 밝히자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케어’를 겨냥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인기영합적 포퓰리즘 정책은 재정을 파탄시키켜 건강보험제도의 근간을 해치고 결국 국민에게 커다란 희생을 강요하게 돼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5년간 보장성 강화에 20조 원을 넘게 쏟아부었지만, 정부가 의료 남용과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방치하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그
내년 1월부터 만 0세와 1세 영유아 양육가구에 각각 월 70만원과 35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이번 4차 계획에 향후 5년간(2023~2027년)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의 발달시기별 지원 방향과 과제를 담았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 현행 영아수당을 확대한 부모급여가 도입된다.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월 30만원(시설 이용 시 50만원)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서울 자치구 중 최다 수상으로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지역복지사업평가’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각 시군구를 1차 심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최종 심사해 선정한다. 지자체에 주어지는 복지행정의 최고 권위 상이다.은평구는 민관이 함께 사람이 먼저인 돌봄행정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총 4개 분야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로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경제활성화 ‘최우수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찾아가는
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올해 서울시민이 뽑은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는 민원 처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로 최근 수범 사례를 뽑았다.서울시와 시 산하 기관, 자치구에서 응모한 총 63건의 사례 가운데 서대문구의 이 사업은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구는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된 후 전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본동에서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힐링 원예 프로그램이 열렸다.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 및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지난 11월에 진행된 틸란테라리움 만들기에 이어 이달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로 꾸려졌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원예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 1인 가구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시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