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단)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협력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내 유기·유실동물 발생 시 입양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 유기동물 입양센터(용마산로 139나길 83)’에서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구는 유기동물들이 새 주인을 맞을 때까지 필요한 기본적인 보호관리와 예방접종, 미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원활한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올해 지원규모는 2천8백여만 원이다.지난해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을 통해 24마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4월 5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차 대응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이번 접종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병수 울릉군수를 포함한 코로나1차 대응요원이 접종에 참여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 오해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울릉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울릉군은 4월 5일부터 9일까지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31개소 및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2개소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배출 사업장의 경우 처리기준 준수, 인계서 적정 작성, 위탁처리 폐기물의 종류 및 위탁량등의 정확 여부이고, 처리업체는 허가사항, 처리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관련대장 비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군은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에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대규모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점검 및 단속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옥내급수설비에 대해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해 옥내 급수시설 노후화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이 어려운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최근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옥내급수관 169세대, 공용배관 15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경과한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택이며, 면적 환산은 공동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1년 청년도시농부 START-UP’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청년도시농부 스타트업 교육은 관내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에 도시농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경동대 호텔조리학과(송주은 교수)와 협력해 2~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베란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개별 텃밭상자로 만들어진 공동농장 형태로 운영된다.텃밭상자는 하단으로부터 위쪽으로 자동급수가 돼 식물에 물을 직접 주지 않아도 간편하게 식물을 재배할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왕성효 여성단체협의회 전임회장의 재직공로패 수여와 2021년 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태민자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여성관련 행사와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윤국 시장은 “지난 3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왕성효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2020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5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김운호동두천시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2명, 재무관리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들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4월 21일까지 동두천시 세입세출, 재산 및 기금 등의 결산을 면밀히 검사하여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한다.정문영 의장은“결산승인도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24)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김씨의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공개에 관한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씨는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피해자 3명을 살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피의자가 범행 일체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가 상용화한 지 2년이 지나도록 부족한 기지국과 5G 불통·최신 단말기의 5G 전용 출시·고가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와 이통사들의 책임을 촉구했다.5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민생경제연구소·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연맹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3사는 5G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 불통·최신 단말기 5G 전용 출시·고가 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5일 오후 1시 옵티머스 피해자들과 경제시민단체들은 금융감독원 앞에서 옵티머스 펀드의 계약 취소와 원금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옵티머스 펀드의 최다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펀드 부실을 알고도 고의로 고객들을 속인 것으로 의심된다”며 “부실을 몰랐다고 해도 판매사로서 최소한 확인사항조차 누락한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앞두고 환매 중단에 연루된 기관들(수탁사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 예탁결제원)이 함께 책임지고 배상하는 다자배상안을 제시하는 등 책임회피 시도를
4·7 재보궐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마지막 TV토론회에 만나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을 놓고 “거짓말쟁이”라고 몰아 세웠고, 오 후보는 박원순 전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민주당이 당헌을 고쳐 후보를 출마시켰다면서 “박 후보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맞받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생중계된 한국 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한 해명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자동차에 이어 스마트폰과 가전 업체까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각국은 천문학적인 투자에 나섰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을 불러 대책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국가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개하면서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앞서 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4월 12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실련과 금융정의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옵티머스 계약 취소 및 원금 전액 반환'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서울 양천구에 자치구 유일 백세건강돌봄센터가 총 두 군데 개소해 찾아가는 건강 주치의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세건강돌봄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복지사, 물리치료사 5명으로 구성돼,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의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신월보건지소를 기반으로 백세건강돌봄사업을 시작한 양천구는 지난 해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올 해 3월 목동보건지소에 두 번째 센터를 마련했다. 현재 서울 15개 구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센터 2개소를
영등포구가 5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행정구역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2명으로 유지되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19년에는 반으로 줄어든 11명을 기록했고, 2020년 지난해에는 총 8명이 집계되며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수 또한 전년대비 각각 217건, 325명이 감소하며 영등포구의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망사고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항목은 운전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5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트립스 협정 일부 조항 적용의 일시 유예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결의안은 일부 제약사가 독점 보유하고 있는 백신 등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일시 유예를 촉구하는 내용이며, 대표발의에 나선 장혜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이 최대한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이 이번 위기를 모두가 함께 가장 빨리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언론 기고를 통해 "지금까지 투여된 백신 접종 대다수가 소수의 부유한 백신 생산국가에서
금천구가 6월초 준공 예정인 ‘금천형 과학관(가칭)’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 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해 12월 ‘금천형 과학관’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기존 시흥2동 소재한 (현)무한상상스페이스 공간(지하1층~지상4층)이 리모델링을 통해 과학기술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과학관이 완공되면 인공지능, 로봇, IoT, AR/VR 등 4차 산업 신기술 체험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구는 명칭제
송파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벚꽃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송파둘레길에서 '봄맞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둘레길은 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연결하는 순환형 생태도보길이다. 자연과 수변공간, 하천이 어우러진 21Km의 순환형 도보관광코스로 구민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둘레길 곳곳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송파둘레길 봄맞이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 역사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전용 일자리 공간을 마련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일자리 공간이 마련된 곳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김포공항역 2곳이다. 구는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대상 상가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이곳에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각각 ‘호호실실 공방’과 ‘카페 이막’을 꾸렸다. 개점에 앞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먼저, ‘호호실실 공방’은 김포공항역 512-209호에 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업무상 비밀이용 혐의 등으로 LH 직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구속영장을 받은 LH 직원 A씨 포함한 2명은 광명 시흥 신도시 사업 추진 핵심부서에 근무했으며, 경찰 수사 착수 이후 전·현직 직원 중 최초의 케이스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제껏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었지만, 다수의 3기 신도시 토지를 사들여 이번 투기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됐다.A씨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