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가 특정 시민단체 인건비 조달용으로 쓰이는 ‘예산 갉아먹기용 제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시민참여예산제는 서울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지난 2012년 주민참여제도를 시작으로 2017년 확대‧개편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705개 사업을 구단위계획형, 동단위계획형, 시정참여형, 시정협치형, 지역참여형으로 분야를 나눠 총 570억여원 시민참여예산을 집행했다. 모든 서울시민참여예산 사업 사업제안자와 사업제안서뿐만 아니라 이를 심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시민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 5·6기, 7주년 행사를 전 직원과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 특강 형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7년간의 정책을 점검하고, 동행(同幸)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아동친화도시, 동행(同幸)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먼저 지난달 27일에는 서울대 김의영 교수가 사회적경제를 통해 협치를 요구하는 시대를 진단하고 전망했다. 지난 3일에는 도시공학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참한도시의 발견'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5일에는 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가 '도시, 아동을 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