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탁 청소년시설의 운영실태 점검
 운영방식의 개선, 프로그램 확대ㆍ강화 
 청소년 활동 지원 위한 시설 안전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청소년시설의 민간위탁 실태 점검’을 위해 광진청소년센터,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전해 듣고 시설을 점검했다.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청소년시설의 민간위탁 실태 점검’을 위해 광진청소년센터,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전해 듣고 시설을 점검했다.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17일, ‘청소년시설의 민간위탁 실태 점검’을 위해 광진청소년센터,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전해 듣고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민간위탁 방식의 청소년 대상 정책과 사업의 적정성 ▲특정 청소년단체의 시립시설 장기간 위탁에 대한 합리성 ▲운영의 투명성 ▲성과평가의 객관성 ▲안전한 시설관리 ▲제공 프로그램의 적정성 및 편의성 등이다.

이번 현장점검의 목적은 오는 4월 28일에 심사하게 될 10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8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에 대한 심사를 위한 사전점검 차원이다.

현장점검 중 장기위탁의 장ㆍ단점,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이용률의 감소, 느슨한 청소년시설 간 연계 등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제시하고, 특화사업, 안전대책, 청소년사업 추진의 효과성 등 강화할 분야를 모색하는 등 각 시설 간 정보 연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 등 더 확대해 나가야 할 분야를 확인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사무 중 효율성과 효과성을 담보할 수 없는 여러 관행과 운영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계획한 청소년정책과 제도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과 소통해 발전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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