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에서 속옷, 신발까지 '쿨 소재' 제품 다양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능성 냉감소재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골프웨어부터 속옷, 신발까지 이른바 '쿨 아이템'의 종류도 다양하다

쿨링 기능을 갖춘 멋스러운 티셔츠는 한 장만 있으면 야외 활동을 훨씬 쾌적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벤제프 암홀장식 반집업 티셔츠'는 기능성 '아쿠아로드 원사'를 사용해 땀에 젖어도 몸에 달라붙거나 끈적이지 않고 상쾌하게 마른다.
    
아쿠아로드 원사는 Y형 특수 단면으로 원형단면을 가진 일반 원사보다 표면적이 25% 이상 넓다. 이에 따라 수분의 확산, 건조 기능이 극대화 되어 있고 경량감이 우수해 입는 순간 쾌적함과 동시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 (사진 위쪽부터 쿨웨어아이템, 벤제프, 아이더, 라쉬반, 유니클로)
    
아이더의 '블레드 아이스 팬츠'는 아이더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스티 소재의 냉감 팬츠다. '아이스 티' 소재는 3D 기능성 냉감 의류 소재다. 바지 안쪽에 프린트 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인 냉감효과를 준다.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 라쉬반은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냉감 효과와 향균 기능을 자랑하는 '아이스 컬렉션 드로즈'를 선보였다. 땀이 차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3D 분리 기술에 '아이스필' 소재를 더해 쾌적함을 살렸다.
    
'아이스필' 소재는 피부 온도를 낮춰주며 냉감 효과와 향균 기능이 뛰어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함유돼 있는 특수 캐미컬 성분이 드로즈를 입었을 때 뜨거운 태양 적외선을 반사시켜 온도를 내려준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소재는 가볍고 얇으면서도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한다. 냄새를 방지하는 항균방취를 비롯해 땀을 금방 마르도록 하는 드라이, 입는 순간 시원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접촉냉감 등 기능이 적용돼 있다. 여성용 '에어리즘 케미솔'은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흡·방습 기능과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신발에도 쿨소재가 적용되고 있다. 신발브랜드 크록스의 '비치라인 보트슈즈'는 쿠션감이 뛰어나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크로슬라이트' 소재와 측면의 고어 패널과 신발 뒷 부분의 통기구가 물과 공기의 통과를 원활하게 해 쾌적함을 선사해 장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도 편안함과 쾌적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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