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대학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제 11대 박성희 학장. 사진=서울정수캠퍼스 ​
​한국폴리텍Ⅰ대학 제 11대 박성희 학장. 사진=서울정수캠퍼스 ​

2일 오전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제11대 박성희 학장이 취임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50년간 직업교육훈련 선도기관으로써 산업 분야의 기술인력 양성과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개발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체계, 기업전담제 등 맞춤형 학사시스템과 높은 취업실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박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중대한 시기에 학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폴리텍대Ⅰ학(정수. 강서, 성남, 제주, 분당융합기술교육원)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학령인구 감소,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새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교직원들과 함께 대학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폴리텍Ⅰ대학 발전에 기여한 역대 학장 및 지역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폴리텍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Ⅰ대학 ▲산학협력 사업 강화 ▲생애 단계별 평생직업능력개발 훈련 강화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세웠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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