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및 장애가정 지원사업' 간담회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5일 지역의 소상공인 및 장애가정을 볼보기 위한 지원사업관련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장애가정을 돕기 위하여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락) ▲굿네이버스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및 장애가정 지원사업" 참여에 선정된 고양시 관내 50개 업체와 함께 열렸다.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고소연)는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지난 11월부터 진행해 온 지원사업이 종료 되는 시기를 맞아 그 취지를 설명하고, 동절기 난방용품을 장애가정 500가구에 지원하는데 50개 소상공인 업체를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고양시 동구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및 장애가정 지원사업’ 참여 업체와의 간담회에는 김용락 회장을 비롯하여 김덕심 수석부회장, 강경자 부회장, 정봉식 사무국 이사,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박미화 과장과 참여업체 50개 대표가 함께했다.

김용락 회장은 “연합회는 코로나를 이겨낸 소상공인들의 아픔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500여 장애 가정에 따뜻한 물품을 전하여 추운 겨울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참여업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화(굿네이버스 경기2지사) 과장은 국내.외 빈곤 가정을 돕는 굿네이버스의 좋은 이웃가게 사업을 소개하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연세진외과의원, 의료복지증진 협약 체결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연세진외과의원(원장 김택균)과 고양시 소상공인 및 자영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의료복지증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택균(연세진외과의원) 원장은 “소상공인들이 바쁜 경제활동으로 건강관리를 제때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의료자문과 협력으로 지역상공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