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사진=연합뉴스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시 기준 출·도착 임시편을 포함해 제주공항 국내선 524편(출발 267, 도착 257)과 국제선 11편(출발 5, 도착 6)이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기준 도착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1분 타이베이발 타이거에어 타이완 IT654편을 시작으로 청주발, 김포발 항공기 등이 잇따라 제주에 도착했다. 출발 항공기도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행 제주항공 7C184편을 시작으로 제주를 출발했다. 

공항 측은 이날 마지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후 11시25분까지 약 2시간 늘려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4일 제주공항 기준 출발 항공기 233편과 도착 항공기 234편 등 항공기 467편이 기상 악화로 전편 결항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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