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ㆍ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시 기준 출·도착 임시편을 포함해 제주공항 국내선 524편(출발 267, 도착 257)과 국제선 11편(출발 5, 도착 6)이 운항할 예정이다.제주공항 기준 도착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1분 타이베이발 타이거에어 타이완 IT654편을 시작으로 청주발, 김포발 항공기 등이 잇따라 제주에 도착했다. 출발 항공기도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행 제주항공 7C184편을 시작으로 제주를 출발했다. 공항 측은 이날 마지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후 11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월보에서 “2021년 세계 석유수요를 하루 9천 691만 배럴로 예측하고, 전달과 비교해 하루 17만 배럴 낮췄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6일 보도했다. IE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크게 침체되어 있는 항공용 연료에 대해, 회복이 종래 예상보다 늦을 것으로 상정했다. 2020년의 석유 수요도 하루 5만 배럴 내려 하루 9천 122만 배럴로 변경했다.신종 코로나 감염 확대 전인 2019년(하루 1억 4만 배럴)과 비교해 2021년의 수요는 하루 313만 배럴(3%) 밑돌 전망이
코로나19의 진원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중국의 통신장비 대기업 화웨이. 틱톡, 위챗과 같은 중국 앱에 대한 강력한 규제 등을 포함 미국과의 무역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이 이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럽과의 연계 강화를 해가면서 유럽향 철로수송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내륙지방의 도시와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을 연결하는 화물열차 ‘중국-유럽 화물열차(中欧班列)’의 수송량이 급증추세에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수반하는 입국의 제한이나 경기 부진 등으로 항공이나 해운이 정체하고 있는 가운데, 육상 운
지난 주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을 때,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양국의 전문가, 투자자, 그리고 인적 교류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23일 보도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관광, 투자, 무역 협력 증대를 위해 양측으로부터 상화 방문을 원활하게 하자는 데 합의했다. 양국 간 항공편 정상화에 따라 한국-베트남 간 교역액이 가까운 장래에 1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많은 한국인들이 사업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