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원빈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에 있는 들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나영과 그런 이나영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원빈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 사진=이든나인

원빈, 이나영 소속사 측은 "만나고 사랑하고 마침내 하나되기를 결심한 이후 긴 시간 그려왔던 둘 만의 결혼식 풍경이 있었다.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사진=이든나인

이어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며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 같이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진짜 영화의 한 장면이네",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완전 부럽다",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축하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부터 3년간 사랑을 이어왔다. 신비주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식도 비밀스럽게 치르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사진=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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