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를 서울 넘어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만들 것”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비롯해 송파 광역·기초의원 후보 총출동 필승 다짐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오금로 153, 남강빌딩 401·5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수 후보 선거사무소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오금로 153, 남강빌딩 401·5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수 후보 선거사무소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9일 오금로 153, 남강빌딩 401·5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개소식은 후보와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남인순 국회의원, 김성순 전 국회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송파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하고, 송파구민 등 지지자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박성수가 이뤄낸 송파의 역대급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박성수 구청장의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일 잘하는 박성수 구청장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송파를 넘어 서울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박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송파 재건축·재개발’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한예종 송파 유치’와 ‘종부세 완화’에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송파는 ‘송파둘레길’과 ‘송파쌤’ 등 괄목할만한 변화를 경험했다”며 “역대급 변화를 이뤄낼 적임자인 박성수 구청장에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김성순 전 국회의원은 “구청장이 필요한 자질은 인품과 실력 뿐”이라며 “송파구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박성수 구청장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송파둘레길 완성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송파쌤 구축 △석촌호수 아뜰리에 등을 통해 송파를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업그레이드 △전국 최초 인터넷방역단 출범 등을 통한 앞서가는 방역 등을 민선 7기 구청장 재임기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이 여기서 멈추어선 안된다. 박성수 시즌Ⅱ를 함께 열어달라”며 “송파를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와의 만남에서 박 구청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