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문화체육센터, 실내 공기질 체계적인 관리
신정네거리 신규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 접수
주차장 이용안전 강화, 녹지대 친환경 제초제 살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주차시설 자체보수로 예산절감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사진=양천시설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주차시설 자체보수로 예산절감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사진=양천시설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고객만족 최우선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공단 산하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동센터 내에는 실내 전체의 공기를 2중으로 정화하는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해당 설비를 이용해 실내 공기 중 1~3㎛(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를 포집 후 정화해 센터 내부에 쾌적하게 공급하고 있다. 
 
목동센터는 센터 내부 공기질 관리를 위한 측정을 자체적으로 월 2회 이상, 분기별로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있다. 지속적인 환기와 방역소독 또한 실시해 내부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에 일조하고 있다.

목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주차사업팀은 오는 5월 1일부터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신정3동 1203-1)의 총 주차면수는 84면으로 연중무휴(24시간)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시간권 5분당 50원,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비점 보완 후 5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주민의 주차편의가 향상되고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차사업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공영주차장 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보수공사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금번 실시한 시설보수는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표식 및 라인 도색, ▲양동북주차장 바닥 지장물 제거, ▲목동주차장내 녹지대 잡초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살포 작업 등이다.

특히 녹지대 제초작업 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환경친화적 혁신시제품을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공단은 토양에 중금속과 염분이 쌓이지 않고 반려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아 친환경 경영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나갈 것이며 환경오염 방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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