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커플의 결혼설과 임신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이적했고, 이듬해인 2012년부터 본격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당시 원빈 이나영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리며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다 보니 서로 가까워졌고,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전격 결혼을 발표한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경우와 유사하다.

한편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원빈과 이나영이 2세를 가졌으며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든나인 측은 20일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의 내용은 금시초문"이라며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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