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 주력
양천구의회가 15일 올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열어 공기환 위원장, 임정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양천예결위원회는 공기환, 임정옥 의원을 비롯해 박종호, 유영주, 이수옥, 이인락 , 임준희, 정순희, 정택진 의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에서 1차 심사 후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강도 높은 예산 심의를 이어간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규모는 2021년도 대비 851억(11.08%) 증가한 총 8,537억 원(일반회계 8,116억, 특별회계 421억)으로 해당 예산안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부서별 심의를 진행했다.
공기환 예결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마련된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25일에 개회한 양천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는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후,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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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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