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명 우수봉사자 시상식 및 활동 사진전 진행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사진=송파구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사진=송파구

 

송파구의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과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지난 11월 3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 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이날 구에서 열린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 구는 상반기에 이어 임시선별소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공연 ▲25년의 활동영상시청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식은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소나무 은상(자원봉사 5천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시간 이상) 26명, 개나리상(200시간 이상) 254명 총 287명의 봉사자에게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 활동처 추천을 통해 자원봉사자 19명과 청소년 1명 총 2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행사장 3층에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세월호 침몰사고 등 25년간 재난복구 현장에서 송파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이 전시됐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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