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감사의 행사’…"협력사와 상호존중 문화 구축"

건설현장의 협력사 근로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삼성물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설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 안양덕천재개발 현장에서는 지난 6일 안전 우수자 시상식과 함께 삼성물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6일 삼성물산 안양덕천재개발 현장에서 삼성물산 직원이 협력사 근로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근로자 감성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현장에서는 여건에 따라 근로자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날 학용품을 선물했고 부부의 날에는 영화티켓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편의시설·휴게시설 등을 정비했으며 실내 화단을 조성하고 현장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협력사 근로자분들의 안정과 마음건강이 현장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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