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김주현 기자

철도노조원들이 수서행 KTX 즉각 운행을 촉구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 오전 9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에서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을 잇는 KTX 노선을 구축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 동의를 받았으며, 총파업 등 방법을 동원해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박석운 철도하나로운동본부 대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 김대훈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상임의장, 박인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를 막아내고, 공공성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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