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자출연기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료
공기환 대표의원, "구 경쟁력 강화 및 구민 복리증진 기여"

양천구의회 출자출연기관 연구단체는 지난 29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였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양천구의회 출자출연기관 연구단체는 지난 29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양천구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였다.

이날 보고회는 공기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심광식, 이재식, 조진호, 이인락, 정택진, 정순희, 임준희 의원이 참석했다.

양천구의회 의원들의 첫 자발적 모임인 이 연구단체는 연구하는 의정을 실현하고 정책개발 역량 제고, 입법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천구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운영현황, 법률 준수여부, 관리·감독 현황, 주요사업 운영·관리 현황 등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출자출연기관의 발전적인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개발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6월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연구모임 의원들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이사장 임용 절차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인사권 제한의 필요성과 제도적 장치마련 방법,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사전감시제도 모색 등 양천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천구 출자출연기관 연구모임 공기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양천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혁신적인 개선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이 제고되어 양천구의 경쟁력 강화와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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