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늘어난 실내활동 중 낙상사고 방지


은평구가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안전매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안전매트 설치사업을 제출해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44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수요조사를 끝마치고 7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는 은평구를 비롯 8개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이 중 은평구가 본 사업과 안전사업 총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4억원 가량의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 안전매트 설치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할 계획이며, 건강한 환경 생활과 관련해 유해 중금속 환경 호르몬과 라돈 등의 유해 발암물질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유기주석화합물 시험에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시공될 예정이며, 충격 흡수, 내마모시험, 곰팡이저항성, 내열성, 내오염성 등 성능과 효용성에 있어 안전성을 고려하여 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실내에서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향후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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