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6.6%, 민주 30.7%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19~23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3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9%포인트 내린 33.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63.0%(잘못하는 편 17.4%, 매우 잘못함 45.6%)로 취임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린 36.6%, 더불어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7.6%,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3.9%, 시대전환 1.0%, 기본소득당 0.8%순이었으며, 무당층은 12.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율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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