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활성화본부 워크숍 참석...현장 목소리 청취

 

박상구 시의원이 공항동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지난 23일 도시재생활성화본부 소규모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 들었다. 서울시의회

박상구 시의원이 공항동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에 적극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도시재생활성화본부 소규모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 들었다.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본부는 “온동네 커뮤니티라운지 조성, 공공시설 생활 SOC 복합화, 활력있는 생활가 조성 및 김포공항관문상권 활성화, 꿈날개마을 마을돌봄 기반구축, 친환경 그린웨이 주택정비 지원, 친환경 마을생활 실천 등의 세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공항동 60-28 일대 14만9976㎡ 지역으로 그동안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해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곳이다. 2020년부터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지난해 주민협의체 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개발 및 공간 발전에 대한 방향성이 논의됐다.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5년간 1백억을 지원받게 된다.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동네가 우리집’이라는 비전하에 ‘공항동 꿈날개 마을’로 조성될 예정으로 ▲편안한 휴식과 이웃 생활이 있는 동네가 사랑방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동네가 일터 ▲온 세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동네가 그린홈 이라는 세가지 목표가 설정됐다.

따라서 군부대 이적지, 방화대로 지하주차장 복합화, 항공박물관 등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이 외 주차장 조성을 통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지역 요구에 따라 마을관리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권역별 소규모 커뮤니티 거점 시설을 확보한다. 특히국공유지 활용을 극대화해 장미어린이 공원,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구 의원은  “주민들의 열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됐다. 공항동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반영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은 정재웅 시의원과 함께 ‘국회대로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그는 공원 조성을 앞두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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