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매진할 것”

박상구 시의원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5호선 까치산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가 긴 공사를 마치고 5월 말 개통한다.  사진=서울시의회
박상구 시의원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5호선 까치산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가 긴 공사를 마치고 5월 말 개통한다.  사진=서울시의회

박상구 시의원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5호선 까치산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가 긴 공사를 마치고 5월 말 개통한다.  

까치산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전철역이자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996년 3월 개통되었으나 지금까지 25년 여동안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니기 힘들고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박 의원은 “도로와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 설치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5월 말 완공을 앞두게 돼 기쁘다"며 "엘리베이터 운행이 시작되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및 승강장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을 촘촘히 살펴 교통약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쓰고 문제가 있는 곳은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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