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양천보건소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전에 접종자의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9만5천6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0명)보다 31명 줄었으나 지난 9일(446명) 이후 엿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째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시사경제신문=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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