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초 380명·남인천여중 318명 학생·교직원 검체 검사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에 대해 6월 19일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사진=김주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발행한 해당 학교는 등교 수업을 잠정 중단하고 19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에 대해 6월 19일까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 새벽, 학생 확진을 통보받고 인천시청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해당학교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문학초 3학년 학생과 남인천여중 1학년 학생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방역복을 입고 검사를 해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검사 받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음성 판정 받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학교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검사대상으로 분류된 학생과 교직원(문학초 380명, 남인천여중 318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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