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는 4월27일 오후 1시 기준(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300만 명에 육박하는 2995,043명, 사망자 수는 20만 명을 웃도는 207,000명, 회복자 총수는 878,972명으로 집계됐다.
* [안심밴드] 한국 : 4월27일부터 자가 격리 안심밴드 도입.
한국 정부는 안심밴드 도입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권침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수가 총 3만9천740명이며, 격리지침 위반 286명이다. 45명은 기소의견 송치했다.
* [긴급재난지원금] 한국 : 여야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심사 착수
한국 국회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대응 차원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월 29일 본회의 처리 후 5월 지급 목표”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경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야당인 미래통합당도 추경 처리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미래통합당은 그러나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식 등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 [종교활동 재개] 한국에서 대규모 교회예배 재개, 참석자는 한정
한국에서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중지되었던 대규모 교회의 예배가 재개, 참가한 신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요구받았다.
* [중소기업지원] 미국 중소기업 지원, 금융기관 대출상한 설정
미국 중소기업청(SBA)은 26일(현지시각) 중소기업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으로 금융기관이 대출할 수 있는 규모에 상한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 [파산신청]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연방파산법 제11조의 적용신청
에너지 산업에 대한 청부 계약 굴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어·드릴링은 26일(현지시각) 연방 파산법 제11조(민사 재생법에 상당)의 적용을 신청했다.
* [ECB 포커스] 유럽연합, 정크 회사채 매입 기대, 부작용 우려의 목소리도
유럽 금융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정크 회사채(투자적격급 미만의 고이율 회사채)를 자산 매입 대상에 포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 같은 과감한 조치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금 현물가] 금 현물이 하락, 주가상승으로 하락폭은 한정
아시아 시간 27일 거래로 금 현물가격 하락, 주식시장의 상승이 그 배경. 다만,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하락폭은 제한적.
* [코로나추적 앱 도입] 호주, 신종 코로나 추적 앱 도입 일부 주는 규제 완화
호주 정부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적 앱을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앱이 입수하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법률을 제정할 방침을 밝혔다.
* [현금이익] 호주 NAB, 3월기는 51% 이익감소, 신종 코로나로 대폭 감소
호주은행 대기업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 은행(NAB.AX)이 27일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10~3월)의 캐시 이익은 전년대비 51.4%감소한 14억 4000만 호주 달러(9억 1973만 미 달러)가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등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이 영향을 주었다.
* [임상시험] 영국보건부, 코로나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중증자 치료 임상시험 실시
영국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게서 제공받은 혈장에서 코로나 중증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필리핀경제] 올해 필리핀 경제, 2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
필리핀 중앙은행은 성명을 발표, 올해의 국내 총생산(GDP)은 0.2%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단지, 지원책에 탄력이 붙으면 2021년은 플러스 7.7%정도로 회복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 [메르코수르 이탈] 아르헨티나, 메르코수르 통상협의에서 이탈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관세 동맹인 남부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추진하고 있는 통상 협의에서 이탈하기로 결정했다. 자국 내의 경제위기 대처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 [모스크 재개] 이란, 신종 코로나 감염지역 모스크 재개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이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 모스크(이슬람교 사원)의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항모함장 복귀 촉구] 미국 해군, 해임 항공모함장 복귀 촉구
미국 해군 지도부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함 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응을 놓고 해임된 클로저 전 함장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건의했다.
* [항공 산업] 에어버스(Airbus) 빨리 대응 안하면 존폐위기
유럽의 항공기 대기업 에어버스(AIRBUS)의 기욤 보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종업원을 위한 서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으로 한층 더 인원 삭감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시급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업의 존속이 위태로워질 우려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 [항공 산업] 미국 재무부, 항공업계 급여지원 95억 달러 추가 지급
미국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타격을 받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한 급여 보조로 추가로 95억 달러(약 11조 6,698억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 [인도감염자급증] 인도총리 신종 코로나 대책 준수 촉구, 감염자 계속 늘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6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도시 봉쇄(록다운, lockdown)과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정책을 준수하도록 국민들에게 요구했다.
* [경제활동 재개] 미국에서 새롭게 복수의 주, 일부 경제 재개, 콜로라도 주 등
미국에서는 이번 주 새로 여러 주가 경제 재개를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긴급대출대상제외] 미국 당국,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중소형 긴급대출 대상 제외
미국 중소기업청(SBA)은 24일(현지시각) 헤지펀드와 사모펀드(P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긴급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 [기업지원강화] EU, 기업지원 강화 새로운 대출제도 검토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매출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봉쇄완화] 프랑스 신종 코로나 사망자 2만 2856명, 봉쇄완화 준비
프랑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전날 하루 242명 증가해 합계 2만 285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증가 속도는 둔화 경향. 최근 2주간 계속 되고 있어 정부는 5월 11일의 도시 봉쇄(록다운, lockdown) 완화를 향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
* [경제성장률] 올해 남아공 성장률 -6.5%로 낮춰 잡아
신용 등급 평가회사 무디스는 2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의 금년도(2020년 4월~2021년 3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 2.5%에서 마이너스 6.5%로 하향조정했다. 내년도는 플러스 4.5%로 전망했다.
* [수출기준완화] 중국 신종 코로나 관련 물자 수출기준 완화
중국 상무부는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으로 필요한 일부 의료 물자의 수출에 대해, 수출 전에 당국의 승인을 얻는 것을 의무화한 규정을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 [예멘내전심화] 예멘 분리파, 남부 자주 지배 선언 내전 심화도
내전이 계속 되고 있는 중동의 예멘에서 26일 아랍에미리트(UAE)가 지원하는 분리파 “남부 과도 평의회(STC)”가 남부 아덴 등을 독자적으로 지배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하디 임시정부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재감염] 신종 코로나, 회복자 재감염 안 해 증거 없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각)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부터 회복, 항체를 가지는 사람이 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하지 않는다고 하는 증거는 현시점은 없다고 밝혔다.
* [제조업 재개] 이탈리아, 봉쇄 단계적으로 해제, 5월4일부터 제조업 재개
이탈리아의 주세페 콘테 (Giuseppe Conte) 총리는 26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록다운, lockdown)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은 5월 4일부터 활동을 재개하고, 이후 소매점과 음식점 등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 [자동차] 폴크스바겐(VW)가 27일 본사공장 생산재개,
유럽 각지에서 자동차 메이커가 재가동. 유럽 각지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 27일에는 독일 폴크스바겐(VW)이 볼프스부르크의 본사 공장을 재가동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으로 시행되던 이동 제한이 완화된 데 따른 움직임이다.
* [외출제한완화] 스페인 6주 만에 어린이 외출가능, 코로나 사망자 증가세 둔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따라 엄격한 도시 봉쇄(록다운, lockdown)을 실시하고 있는 스페인은 26일(현지시각) 아이가 옥외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3월 14일 비상사태 선포 이후 약 6주 만이다.
* [주식시세] 주식에 향후 매수기회
미국의 저명 투자가 칼 아이칸씨는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인 하락에 휩쓸린 주식에 대해 “향후 매수의 호기가 온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아직 억제되지 않은 이상,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대폭하락 국면이 도래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 [봉쇄완화] 영국총리, 봉쇄 완화 계획 이번 주 발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도시봉쇄(록다운, lockdown) 완화를 위한 계획을 이번 주에도 발표할 전망이다.
* [미-러 공동성명] 미-러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공동성명, 엘베의 맹세 75주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나치 독일에 동서에서 진군한 미군과 소련군이 독일 엘베 강 다리에서 만난 이른바 ‘엘베의 맹세’를 기념하는 이례적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총리업무복귀]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27일 복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5)가 27일부터 직무에 복귀한다고 영국 총리 관저가 25일(현지시각) 밝혔다. 봉쇄 조치에 의한 경제 침체와 사망자수의 증가라는 압박감 속에서, 다시 업부에 복귀한다.
* [주식펀드] 신흥국 주식펀드 4년 만에 큰 폭의 자금유출
펀드 자금의 흐름과 분배의 데이터를 다루는 EPFR글로벌이 공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까지의 1주간에 신흥국의 주식펀드로부터 7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유가 급락 등을 배경으로 약 4년 만의 큰 폭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 [새로운 나프타] 신(新) 나프타(NAFTA)인 USMCA 7월1일 발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4일(현지시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정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가 7월 1일 발효된다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