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보험콜센터’ 근무 직원, 10일오전 3명 추가 확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8,9,10)이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세 명의 확진자들은 구로구 보험콜센터 근무 직원이며 집담감염 된 것으로 밝혀졌다. 1번 확진(신월3동 26대)자는 완치 퇴원했다.

8번째 목4동(56세, 여), 9번째 신정4동(50세, 여), 10번째 신정1동(49세, 여)에거주한다. 구는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배정되는 대로 즉시 이송 조치 예정이다.

 확진자 동선 및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고, 생활 속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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