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문화기획, 사회적경제학과 총 110명 수료

성동구에서 개최한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이 7월 30일 성동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문화, 경제, 환경의 순환과 재순환을 통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마장도시재생대학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마장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학과, 문화기획학과,사회적경제학과 등 3개 학과 총 12개 강좌와 선진지역을 둘러보는 현장답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민 외에도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등 기타 지역에서도 11명이 수강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전체 226명(순인원 138명)의 수강생 중 수료기준을 충족한 110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수강생들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마장동-청계천의 명소화, 지역민이 만드는 마장 축제 등 마장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4주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이수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마장도시재생대학이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도시재생, 공동체, 문화,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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