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설 12,570개소 123,501면에 대한 현황 파악
도로 위 주정차 차량의 위치, 차종, 적불법 여부 등

 


성동구가 오는 11월까지 2019년 주차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 자료를 향후 빅데이터로 대시민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추진일정은 오는 10월까지 ▲ 주차시설 현황조사 ▲주차이용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11월까지 주차장 건설 우선순위를 정해 구체적인 확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조사대상은 성동구 전체면적 16.85㎢ 중 전, 답, 임야, 하천 등 5.06㎢를 제외한 11.79㎢가 해당된다.
먼저 현재 주차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노상, 노외,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 1만2,570개소, 12만3,501면에 대해 위치, 형태 및 규모, 요금, 연락처, 운영현황에 대한 관리자료와 현장 대조에 들어간다. 

다음으로는, 도로상 주·정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차량번호, 적법·불법 여부 등에 대한 ‘주차이용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최종적으로 조사결과를 통해 주차시설 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 주차장 확충안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위해 교통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를 선정해 조사원이 직접 현장방문 확인 및 대면조사, 원부 대조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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