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수칙 및 건강정보 제공 체험부스 등 운영

서대문구가 2019년 홍제천 기억찾기 길 걷기 행사를 지난 6월 21일 홍제천 연가교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사진은 행사 당일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치매예방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2019 홍제천 기억찾기 길 걷기 행사’를 지난 6월 21일 홍제천 연가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한 신체 활동을 위한 ‘홍제천 3km 함께 걷기’가 진행됐으며,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보행자세 분석, 컬러 푸드 전시, 큰 글자 도서전시, 풍속화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검진으로 이를 위해 식중독 예방 및 암 검진 홍보와 치매예방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하고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또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는 이동식 차량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노소노소 합창단’은 음악 공연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의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합창단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어린이집 원아들로 구성되며 지난 2011년 9월 창단돼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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