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공개점검단 운영, 직원 대상 정보 투명성 마인드 교육

마포구에서 직원 대상 정보공개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된 문서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의 투명성 확대를 위해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된 문서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의 원문정보 또한 전담팀의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마포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며 원문공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현재 공개율은 결재문서 2건 중 1건이 공개되는 수준까지 향상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해 원문공개점검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부구청장 이상 공개 결재문서에서 비공개대상 정보(개인정보 등)의 존재 유무를 별도로 확인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정보공개의 폐해를 차단하고 있다.  
비공개문서에 대해서는 비공개 사유 등에 대한 적정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개가 타당한 문서에 대해 공개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편, 구민이 청구하면 제공하는 정보공개 시스템 외에도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과 구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등을 사전공표 목록을 통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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